▲사진=SBS
소방차 출신 정원관이 품절남이 됐다.
정원관은 26일 서울 압구정 광림교회에서 17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정원관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늦게 결혼하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2세는 생기는 대로 다 낳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비 신부가 외동딸”이라며 “우리가 장인, 장모를 모시고 사는 건 어떨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원관은 “장인 장모의 나이를 물어보지 못했다”며 “결혼 후 여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원관의 예비신부는 고려대학교에서 인문학 박사학위 취득을 준비 중인 미모의 대학원생으로 지난해 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약 1년 9개월간의 교체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정원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원관 결혼 , 17세 연하 대학원생이라니” “정원관 결혼, 행복하게 살아요” “정원관 결혼, 신부가 누군지 궁금해” “정원관 결혼 , 17세 연하 능력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