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입사원 면접복장 자율화…“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입력 2013-10-24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가 기존 정장차림의 딱딱한 면접 관행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 복장 차림의 면접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유 복장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면접 현장에서는 검은색, 흰색의 단조로운 색상보다는 지원자의 개성을 살린 옷차림이 등장했다. 베이지 계열의 면바지와 청색 셔츠를 착용한 지원자부터 빈티지 청바지에 흰티셔츠 및 운동화를 착용한 지원자까지 일반 통신 기업 면접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광경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또 LG유플러스는 면접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평가하는 1차 면접과 인성을 평가하는 2차면접을 이틀에 걸쳐 진행했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1·2차 면접을 하루에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양무열 채용팀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면접 복장 자율화는 다양한 지원자들의 개성과 성향을 존중하고 자유 복장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로 면접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 등 모든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총 100여명을 선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1,000
    • +1.04%
    • 이더리움
    • 4,28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66,200
    • -1.25%
    • 리플
    • 617
    • -0.48%
    • 솔라나
    • 198,700
    • +0.56%
    • 에이다
    • 519
    • +2.17%
    • 이오스
    • 728
    • +3.12%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88%
    • 체인링크
    • 18,250
    • +2.18%
    • 샌드박스
    • 429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