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을 추진하고 있는 KMI가 내달 초 사업 신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다정보통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모다정보통신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LTE-TD단말기와 라우터를 개발해 출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오후 1시38분 현재 모다정보통신은 전일대비 150원(3.49%) 상승한 4445원에 거래중이다. 케이디씨(0.16%)와 콤텍시스템(3.03%)도 오름세다.
이날 KMI가 다음달 초 3만원대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등 통신 요금인하를 무기로 제4이동통신 사업권 획득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래부가 최근 허용키로 한 시분할 롱텀에벌루션(LTE-TDD)을 채택하기로 했다.
KMI는 LTE-TDD로 유무선을 아우르는 초고속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사물지능통신(M2M) 등 기업 시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KMI는 사물지능통신(M2M) 객체관리 특허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TD-LTE 단말기와 라우터를 개발해 출시한 모다정보통신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LTE-TDD 기지국에서 점유율 확산을 꾀하는 삼성전자가 제4이동통신 논의 초기부터 이 사업에 깊숙이 관여해 온 것으로 전해지면서 KMI의 사업허가 성공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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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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