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2013 로보월드’서 홍보관 ‘로보TV’ 운영

입력 2013-10-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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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2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로보월드’에서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봇보급사업 홍보관에는 35개기업 및 기관에서 45종의 로봇이 참여한다. 올해는 홍보관을 ‘로봇TV’로 재구성해 관람객에게 로봇에 대한 이해는 물론 메인 이벤트인 ‘홈쇼핑 이벤트’와 연계 가능하도록 구성, 풍성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로봇TV는 메디컬, 연예, 국방, 교육, 뉴스, 홈쇼핑, 스포츠, 농촌, 문화, 환경, 산업 등 총 11개 채널로 구성돼 있으며 각 채널에 맞게 배치된 로봇들이 직접 시연하게 된다. 특히 ‘메디컬채널’에서는 인공관절수술로봇, 무릎관절 기능 복원 로봇과 식사 보조로봇을 체험할 수 있고 ‘tvR’채널에서는 다기능 스마트 서비스 로봇인 ‘퓨로’ ‘제니보’ ‘메탈파이터’ ‘댄싱크루’가 합동공연을 하는 것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6일엔 로봇TV 내 부스에서 가수 ‘제국의 아이들’이 방문, 아바타 로봇과 함께 댄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홈쇼핑 채널에서는 현역 쇼핑호스트들이 직접 참여해 로봇들의 기능과 정보를 설명해주고 관람객들이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이 판매하는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라이프앤사이언스에서 판매하는 완구제품 ‘로보토리’ 가 소개된다.

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그간 정부에서 추진해 온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제품을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고, 홈쇼핑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기업 실적으로 연계하려고 했다”며 “로봇산업이 미래 창조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로봇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724억원을 투입해 98개 로봇기업을 지원했다. 관련제품에 대한 누적 매출액은 1056억원, 수출액은 12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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