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윤성환 두산 노경은 선발 대결

입력 2013-10-23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윤성환의 투구 모습(사진=뉴시스)
24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개막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간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삼성은 윤성환, 두산은 노경은이 등판한다.

한국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삼성 류중일 감독은 윤성환을, 두산 김진욱 감독은 노경은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윤성환은 올시즌 13승 8패 3.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노경은은 지난 해 12승에 이어 올시즌도 10승을 올리며 연속 두자리 수의 승수를 기록했다. 특히 노경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한 차례씩 선발 등판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올시즌 맞대결에서는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윤성환은 올시즌 두산을 상대로 4차례 선발 등판해 1승 3패 5.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노경은 역시 삼성전에 두 번 선발 등판해 2패만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97이다.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윤성환은 지난 해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개막전과 5차전 선바롤 등판해 모두 승리했고 평균자책점은 0.79에 불과했다. 노경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비교적 호투하며 1승을 챙겼고 16일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등판한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는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52,000
    • -5.29%
    • 이더리움
    • 4,116,000
    • -8.53%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15.85%
    • 리플
    • 575
    • -10.71%
    • 솔라나
    • 179,000
    • -6.04%
    • 에이다
    • 467
    • -16.46%
    • 이오스
    • 649
    • -16.04%
    • 트론
    • 175
    • -3.85%
    • 스텔라루멘
    • 112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470
    • -15.68%
    • 체인링크
    • 16,180
    • -13.52%
    • 샌드박스
    • 358
    • -15.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