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가정폭력 1만3000건 적발…작년 2배

입력 2013-10-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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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해 9월까지 사법처리한 가정폭력은 1만29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01건보다 2배 가까이(9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기간 검거인원도 1만37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12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구속자도 224명으로 작년 57명보다 무려 167명이나 늘어 293%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가정폭력 재범률은 31.0%에서 12.9%로 감소했다. 이는 경찰이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전환,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피해자로부터 가해자 접근을 금지하기 위한 경찰의 ‘긴급임시조치’ 신청은 작년(96건)에 비해 7배 가량(747건) 크게 증가했다.

경찰의 피해자 상담소·보호시설 연계는 작년에 비해 7배 이상, 의료기관 연계는 11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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