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는 18일 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2011년 감독권을 달라고 할때와 며칠전 미국에서 미시감독권을 가지면 중앙은행이 망한다고 한 것은 말이 달라진게 아니냐는 추궁에 "거시와 미시는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이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촉발해 감독원을 달라고 할때와 다르다며 "2010년 8건, 2011년 9건인데 반해 감독권을 준 2012년엔 8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하자 김 총재는 “건수는 늘지 않았지만 질은 높아졌다고 본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이 최근 동양사태와 관련해 한은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김 총재는 "동양사태의 한은 책임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