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이사회를 열고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 부문을 분할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오전 9시 4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일대비 1.13%(1000원) 오른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도 1.43%(600원) 상승한 4만2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강태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을 통해 일관제철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생산효율성, 관리비용 절감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돼 주가 측면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