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김우빈 “고등학교 때 ‘친구’ 봤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

입력 2013-10-17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구2'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우빈(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우빈이 고등학교 때 접한 ‘친구’를 떠올렸다.

김우빈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친구2’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친구’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김우빈은 극중 죽은 동수(장동건)의 아들 성훈 역을 맡았다.

이날 김우빈은 “‘친구’가 나왔던 2001년에 난 13살이었다”며 “‘친구’를 처음 본 기억은 아버지가 비디오를 빌려오셨을 때였다. 당시 내가 보면 안 되는 장면들이 나와서 아버지가 TV를 껐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이어 “이후 제대로 본 것은 학창시절 때였다. (청소년 관람불가라서) 보면 안 됐었는데 보게 됐다. 고등학생 때였다. ‘친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전했다.

‘친구2’는 ‘친구’의 후속작으로 곽경택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이 출연한다. 동수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3,000
    • +0.73%
    • 이더리움
    • 3,18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3,800
    • +1.78%
    • 리플
    • 707
    • -2.48%
    • 솔라나
    • 185,100
    • -2.01%
    • 에이다
    • 467
    • +0.65%
    • 이오스
    • 632
    • +0.64%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25%
    • 체인링크
    • 14,450
    • +0.63%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