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코리아’ 붐 “패션 롤모델? 배우는 소지섭, 예능은 신동엽”

입력 2013-10-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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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디자이너와 호흡을 맞추는 붐(사진 = SBS)

방송인 붐이 소지섭과 신동엽을 베스트 드레서로 꼽았다.

붐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지섭과 신동엽의 패션을 존경한다고 전했다.

이날 붐은 패션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배우 쪽에 한 명, 예능 쪽에 한 명이 있다”며 소지섭과 신동엽을 꼽았다.

붐은 이어 “소지섭의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한다. 영화제 마다 사진을 체크하고 컴퓨터에 저장한다. 섹시하고 남자답다”고 전했다.

붐은 또 “예능 쪽에서는 신동엽이 베스트 드래서이다. 옷을 가장 잘 입는다. MC 선배들 중 몸을 가리려고 옷을 입는 사람들이 있는데 신동엽은 젊은 트렌디 의상을 입는다”고 밝혔다.

11월 17일 밤 12시 10분에 첫 방송할 예정인 ‘패션왕 코리아’는 8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그리고 8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 방송인 붐, 김나영, 뮤지션 윤건, 배우 이지훈 등이 디자이너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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