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환율 하락속도 빨라…부정적 파급효과 우려”

입력 2013-10-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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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6일 “외환 당국의 환율 저지선이라고 알려졌던 1070원대가 무너졌다”며 “환율 하락 속도가 빨라 그 파급 효과 시장 전반에 부정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안정적 환율유지를 위해 정부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외국인 순매수가 급격한 환율 변동과 연동되지 않을지 만에 한에라도 투기성 자금의 준동은 없는지 정부와 금융 당국은 면밀히 검토해 선량한 투자자를 안정적으로 지켜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원화가 기축통화가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통화스와프, 공동기금 창설 등 주변국과의 공동방어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외국 투자자들도 이제는 한국 주식 시장이 정상적이고 안정적 투자처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의 노력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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