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국감]물새는 자동차 3년 새 1300건… 1위는 현대 아반떼

입력 2013-10-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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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누수 관련 신고가 2011년 이후 3년 새 13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15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누수 신고는 2011년부터 지난 8월까지 129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대자동차가 780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GM 214건, 기아 187건, 르노삼성 16건, 쌍용 8건이며 수입차는 49건이다.

연도별로는 2011년 227건, 2012년 95건에서 올해 들어 968건으로 급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 아반떼가 403건으로 가장 신고가 많았으며 싼타페 271건, 기아 K3 99건, 한국GM 올란도 2.0 디젤 90건 순이었다. 외제차 중에서는 BMW 528i가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교통안전공단이 누수 문제를 조사했거나 조사하는 차량은 3개 차종이다. 공단은 2011년 8월 GM 크루즈 실내 누수와 올란도 엔진룸 물 유입을 조사했으며 싼타페는 아직 조사 중이다.

크루즈와 올란도의 조사보고서에는 언론보도 이후 국토부의 지시로 조사했다고 돼있다. 싼타페 역시 언론을 통해 누수 정보를 처음으로 접했다고 나온다.

심 의원은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급발진이나 차량 누수 등 자동차 제작결함과 관련해 언론보도가 나간 다음에야 마지못해 조사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누수 조사차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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