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올인 아역 캐스팅 25살에?!…결국 불발 '충격'

입력 2013-10-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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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올인'에 캐스팅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주상욱은 1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신인시절 힘들었던 경험으로 올인 캐스팅 불발을 꼽았다.

주상욱은 이날 "25세 때 '올인' 아역을 맡게 됐다. 그런데 첫 촬영 날까지 연락이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대표님이 내게 '이 작품은 너와 안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 25살이 내게는 어린 나이였던 것 같다. 굉장히 충격을 받고 군대에 가버렸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주상욱은 "이등병 때 그 드라마를 다 봤다. 그 당시에는 이유를 몰라서 답답했다. 내가 왜 교체됐는지. 그런데 그 역할을 했던 분이 연기를 정말 잘 하시더라. 그래서 자책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주상욱 올인 아역 캐스팅 불발 소식에 "주상욱, 25살에 아역 캐스팅이란 놀랍다" "주상욱, 재미있다" "주상욱, 올이 나왔으면 어떻게 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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