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하루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차전 시구자임을 밝히기도 했던 케이윌은 두산의 열혈팬임을 인증해 두산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12일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선 케이윌은 여성 연예인들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는 시구자로 나서 다소 엉거주춤한 폼으로 시구를 시도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시구하는 네티즌들은 두산 팬들을 중심으로 케이윌의 시구에 큰 환호를 보냈다. “시구하는 케이윌, 다소 엉뚱하지만 진정한 팬인 듯” “케이윌 덕분에 어제 오늘 이겼으니 5차전도 두산이 승리할 듯” “시구하는 케이윌, 마치 춤동작의 하나인 듯” 등과 같은 다양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