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출국금지

입력 2013-10-08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동양그룹의 현재현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서울중앙지검은 8일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현재현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검찰은 본격 수사 착수와 동시에 현 회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다수 있고 사회적 관심과 파장이 큰 사안임을 고려해 특수1부에 배당했다"고 설명했다.

특수1부는 앞서 LIG그룹의 2000억원대 '사기성 CP 발행' 사건을 수사해 구자원 회장 등 일가 3명을 기소한 바 있다.

경실련은 전날 "현 회장이 사기성 CP를 발행해 경영권을 유지하고자 했고 정 사장은 이 CP의 판매를 독려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금감원은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검사 결과 그룹 계열사 간 불법 자금거래가 발견됐다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73,000
    • -0.36%
    • 이더리움
    • 4,36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73,600
    • +1.11%
    • 리플
    • 614
    • -0.32%
    • 솔라나
    • 199,700
    • +0.5%
    • 에이다
    • 528
    • -0.94%
    • 이오스
    • 733
    • +0.41%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0.68%
    • 체인링크
    • 18,520
    • -2.27%
    • 샌드박스
    • 416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