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불꽃은 터졌는데…시민의식은 여전히 ‘불발’

입력 2013-10-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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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에 100만여명이 몰렸지만 일부 시민들이 쓰레기를 마구 버리거나 차도를 막는 등 시민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쓰레기들은 항상 자기 흔적을 남긴다던데”, “루브르 박물관 바닥에 버려진 한국 과자봉지를 봤을 때 느낌 아세요? 그 이후로 해외에선 절대로 한국말 안 합니다”, “축제의 화려함보다 쓰레기장 된 뒷자리가 더 충격. 부끄러웠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뒷정리 교육했어요”, “우리나라도 쓰레기 무단투기 벌금 100만원씩 부과합시다. 세금 부족하다면서요. 불꽃축제 몇 번만 더 하면 국가부채 다 갚을 수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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