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이날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 늦게부터는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8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제주 산간과 동해안, 경남 남해안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영남과 영동,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도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간접 영향권에 드는 서울 등 내륙에도 20~70mm의 비가 예상된다. 태풍의 최대 고비는 화요일인 내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