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년 전 얼굴 분석해보니 “인간과 물고기 턱은 직접적 연관 있다”

입력 2013-10-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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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년 전 얼굴

▲사진=중국 연구소

‘4억 년 전 얼굴’이 화제다.

최근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중국 척추고생물학과 고인류학 연구소(IVPP)의 논문에 따르면 중국 후난선 샤오샹 저수지에서 4억1900만년 가량 된 것으로 보이는 화석이 발견됐다.

특히 이 화석은 눈, 코, 입, 턱 등으로 구성된 ‘얼굴’ 모양을 하고 있어 ‘4억 년 전 얼굴’로 불린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4억 년 전 얼굴’은 ‘완벽한 턱’이라는 의미의 ‘엔테로그나투스(Entelognathus)’로, 상어와 닮은 어류다. 특히 엔테로그나투스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턱뼈와 척추를 가진 화석 어류로 분석된다.

연구팀은 ‘4억 년 전 얼굴’에 대해 “인류를 포함한 척추동물이 언제, 어떻게 얼굴을 갖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며 “턱과 얼굴의 발달은 척추동물 진화에 있어 중요한 단계로, 인간과 물고기 턱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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