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이 2인 이유..."찰흙 두 덩이를 더하면 한 덩이인데..."

입력 2013-10-04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이 2인 이유

▲'1+1이 2인 이유'를 페아노 공리계로 풀면 이와 같다. 사진=네이버

'1+1이 2인 이유'가 화제다.

최근 네이버 [수학산책]에는 '1+1이 2인 이유'가 올라왔다. 이 '1+1이 2인 이유' 게시물은 찰흙 한 덩이에 한 덩이를 더하면 한 덩이이므로 1+1=1일 수도 있다고 주장한 발명왕 에디슨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네이버는 에디슨이 말한 한 덩이란 어디까지나 찰흙이어서 합쳐질 수 있는 것이고, 또한 그가 말하는 한 덩이는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지는 것이라며 에디슨의 주장은 애매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네이버는 '1+1이 2인 이유'는 하나로 합쳐질 수 없는 각각의 사물을 더했을 때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의 사물이 각각 두 개의 공간에 있다고 가정하고 이를 더하면 총 2개의 사물이 있는 셈이라는 것.

네이버는 이를 수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페아노 공리계를 들었다. 페아노 공리계에 따르면 1은 자연수이다. n이 자연수이면 n의 다음수는 자연수이다. n'=1인 자연수 n은 없다. n'을 n의 다음수라고 하면 1'=2(1'는 1의 다음수 즉, 2), 2'=3, 3'=4...이런 식이다. 즉, 어떤 수에 하나를 더하면 다음수가 되는 공식이 성립되는 것이다. 이것이 1+1이 2인 이유다.

1+1이 2인 이유 공식을 본 네티즌들은 "1+1이 2인 이유, 보니 더 어렵네" "1+1이 2인 이유, 한 가지만 알면 되겠네" "1+1이 2인 이유, 어떤 수에 하나를 더하면 다음 수가 되는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33,000
    • -2.55%
    • 이더리움
    • 4,259,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5.31%
    • 리플
    • 606
    • -4.27%
    • 솔라나
    • 192,500
    • -0.05%
    • 에이다
    • 500
    • -8.09%
    • 이오스
    • 686
    • -7.3%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7.23%
    • 체인링크
    • 17,530
    • -6.26%
    • 샌드박스
    • 399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