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제4 이동통신사에 LTE-TDD(시분할)를 허용하기로 한 가운데 KMI가 오는 11일 사업권 도전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케이디씨는 전일대비 275원(14.75%) 상승한 2140원에 거래중이다. 콤텍시스템도 4.82% 오름세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은 이 달 11일을 전후로 제4 이통 사업권 도전에 나선다.
KMI는 현재 목표로 하는 자본금(8500억원) 확보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11일 쯤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래부가 정책적으로 LTE-TDD 생태계 조성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중견기업, 국내외 LTE 장비업체들을 중심으로 재무적, 현물투자 형태의 지분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래부는 공개 토론회, 추가 의견수렴 실시, 통신정책자문위원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와이브로 전담반에서 도출한 와이브로 정책방향을 원안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TE-TDD를 기반으로 한 제4 이통사, KT, SK텔레콤 등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의 LTE-TDD 전환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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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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