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유리, “유아인 이어 이종석·서인국까지 복 받았다”

입력 2013-09-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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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싱' 유리(사진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유리가 유아인에 이어 이종석, 서인국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유리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SBS 드라마 ‘패션왕’의 유아인 이후 이종석, 서인국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유리는 “극중 홍일점이다. (‘패션왕’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환경에서 촬영했다. 매번 핫한 분들과 촬영할 수 있어 복 받았다. 개인적으로 강백호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또래이다 보니 친구들끼리 매일 모이는 느낌이고, 연기할 때 편안하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유리는 또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극중 정은은 털털하고 왈가닥이면서 솔직담백하다. 나와 성격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노브레싱(No Breathing)’은 호흡을 멈추고 나아가는 영법을 의미한다. 영화는 수영선수들 간의 꿈과 우정, 사랑을 그린 청춘 스포츠 드라마이다. 이종석, 서인국과 소녀시대 유리, 박철민, 박정철 등이 주연을 맡았다. 10월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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