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쓴 금액도 포인트로 돌아온다

입력 2013-09-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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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캐시백서비스 ‘열가지’ 대학가에서 인기

기존의 캐시백 시스템에서 한 단계 진보한 멀티캐시백서비스를 제공하는 ‘열가지’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캐시백 서비스의 경우 사용 금액의 일정액이 적립되지만 적립 포인트가 매우 적고, 포인트를 사용할 제휴점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열가지 서비스의 경우 자신이 사용한 금액은 물론 추천한 친구가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도 본인과 친구에게 동시에 캐시백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캐시백 서비스다.

특히, 열가지에 제휴된 매장의 적립율은 5~10%로 다른 캐시백 서비스에 비해 훨씬 높다.

뿐만 아니다. 이 포인트는 즉시 현금 전환이 가능하기에 언제든 현금으로 전환받아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일까. 알뜰한 소비를 추구하는 학생들과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는 비결이 되고 있다.

서울의 모 대학에 다니는 김영덕씨는 “처음엔 이게 가능한가 생각해 믿지 않았다”면서 “내가 추천한 친구들이 열가지 제휴점에서 술을 마시거나 차를 마셔도 제게도 동시에 적립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고 열가지의 장점을 칭찬했다.

친구의 추천으로 열가지에 가입한 김씨는 또 다른 친구들을 적극 추천하기 시작해 현재 추천한 친구만 30명이 넘는다.

열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비전트리네트웍스에 따르면 열가지 포인트는 본인이 사용한 포인트인 ‘마이가지’와 추천 친구들의 포인트인 ‘추천가지’ 등이 있다.

이 두 개를 합친 것이 토탈가지인데, 매월 현금 전환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른 캐시백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내가 추천한 친구가 사용한 금액도 평생 내게 동시에 적립된다는 것이다.

비전트리네트웍스 관계자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한 적립 시스템을 3세대 적립시스템”이며 “향후 캐시백 시장은 고객의 충성도에 따른 제휴사의 매출 향상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비전트리네트웍스는 올해까지 로열티 회원 15만명, 전국 제휴점 6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열가지 회원을 위한 전용 포인트몰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열가지 전용 어플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열가지’를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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