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부상, 그래도 소치는 간다!

입력 2013-09-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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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부상

▲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의 행보에 차질이 생겼다. 오른발 부상으로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포기한 것. 이에 소치올림픽 출전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김연아 측은 소치올림픽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김연아가 훈련 도중 오른 발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발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6주 정도 치료가 필요한 부상으로 일러야 11월 중순 정상 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부상으로 김연아는 출전 예정이었던 10월 25일 캐나다, 11월 15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그랑프리대회을 포기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치료를 받게 됐다"며 "올림픽을 앞둔 만큼 더욱 철저한 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와 본인의 판단에 따라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며 "스케이트화를 신고 발에 크게 무리가 없는 빙판 위 훈련도 하고 있다. 꼭 해내겠다는 본인 의지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려가 되고 있는 소치올림픽 출전 여부와 관련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하면서 재활 훈련을 실시해 소치 겨울올림픽 출전에는 무리가 없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연아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부상이라니... 너무 걱정된다" "김연아 부상 잘 극복할 것이다" "김연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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