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예산안] 경찰인력 증원에 ‘1031억’ 투입

입력 2013-09-26 11:07 수정 2013-09-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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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악 척결’ 위해 경찰인력 5년간 2만명 증원키로

정부가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악’ 척결과 민생치안을 위해 앞으로 5년간 경찰인력 2만명을 증원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내년도 공공질서·안전 예산을 발표하며 당장 내년에만 1031억원의 예산을 투입, 단계적인 경찰인력증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71억원보다 대폭 늘은 수치다.

또한 정부는 성폭력·가정폭력 전담 수사체계를 구축하고 전자발찌 부착대상을 2500명에서 3100명으로 늘리는 등 범죄자 관리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수사 및 피해자 지원 예산을 올해 440억원에서 521억원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해양경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대형함정 건조 지원도 확대, 관련 예산을 올 569억원에서 내년도 737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해양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연안구조장비 도입 예산은 올해보다 10억원 많은 23억원을 책정했다.

정부의 이 같은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예방투자 방침에 따라 내년도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4.6% 늘어났다. 다만 재해예방시설 예산은 올해 6812억원에서 6034억원으로 800억원 가까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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