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안-김우빈 ‘발망 사건’ 다시 화제…내용 들여다보니

입력 2013-09-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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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안 인스타그램)

배우 김우빈과 모델 유지안의 열애가 화제가 되면서 과거 유지안-김우빈 ‘발망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우빈-유지안 발망 사건’에 따르면 김우빈의 팬이 김우빈 생일 선물로 고가 브랜드 ‘발망’의 한정판 스웨트셔츠를 선물했는데 얼마 후 유지안이 그 한정판 셔츠를 입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김우빈에게 발망 스웨트 셔츠를 선물한 팬은 김우빈에게 “그거 사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느냐. 아직도 카드 할부 갚고 있는데 너무 화난다”는 내용의 멘션을 보냈고, 유지안은 곧 문제의 사진을 삭제했다.

발망은 파워 숄더 열풍을 이끌었던 프랑스의 고가 브랜드다. 기본 스웨트 셔츠 가격은 100만원대로, 문제의 한정판 스웨트 역시 최소 100만원대로 추정된다.

유지안-김우빈 발망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돈 잘 버는 연예인에게 왜 비싼 선물을 하는지 이해불가. 이번 김우빈 발망사건 보면서 또 느낀다”, “김우빈 유지안 열애 발표로 발망사건의 진실성이 증명된 셈인가”, “내가 김우빈이라면 생각없이 공개된 곳에 사진 올린 유지안에게 실망했을 듯. 아니면 설마 팬 선물로 받았다는 거 속였을려나. 그렇다면 유지안이 김우빈에게 실망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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