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구한 개, 거센 파도 앞에서 하는 모습...진정한 영웅

입력 2013-09-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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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제의 “아기의 입수를 막은 개”
아기 구한 개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아기 구한 개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파도가 거센 바다를 향해 엉금엉금 기어가는 아기의 앞을 가로막는 애완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기 구한 개의 영상은 최근 터키 남서부 카바크 코유 해변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바다의 파도는 거셌다. 아기가 파도에 휩쓸리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위기를 감지한 것은 아기의 엄마가 아닌 개였다. 아기를 본 개는 해변 쪽으로 달렸고, 아기의 앞을 가로막고 앉았다. 바로 뒤에서 파도가 쳤지만, 화제의 애완견은 이에 아랑곳없이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엄마는 당황한 모습으로 뛰어와 아기를 번쩍 들어 안았다. 상황을 지켜보던 개는 꼬리를 흔들었다. 이 영상은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아기 구한 개를 접한 네티즌은 “아기 구한 개, 정말 기특하다”,“아기 구한 개, 너무 멋지다”,“아기 구한 개, 진정한 영웅이다”,“아기 구한 개, 엄마는 얼마나 놀랐을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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