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의원 압수수색, 노트북에서 증거 나왔나

입력 2013-09-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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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은 24일 오전부터 통합진보당 안소희 파주시의원 자택과 시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안소희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의 부인이다.

당시 국정원은 이 지부장의 자택을 한 차례 압수수색했지만 이번에 다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정원은 오전 7시30분쯤부터 안소희 의원 입회 하에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뒤 파주시의회로 이동했다.

안소희 의원에게 적용된 혐의는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이다. 안소희 의원은 그간 알려진 RO(Revolution Organization) 비밀회합 녹취록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만큼 어느 정도의 범죄혐의가 소명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지난달 이영춘 지부장 압수수색 당시 국정원이 안소희 의원의 노트북 컴퓨터를 ‘이 지부장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압수한 점으로 미뤄, 노트북에서 안소희 의원 혐의와 관련된 증거가 포착됐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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