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보수언론, 최고 존엄 모독… 겨레 앞날에 역적행위”

입력 2013-09-23 2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연일 남한 언론이 자신들의 ‘최고 존엄’을 모독했다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우리의 최고 존엄 위에 그 무엇도 있을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조선 우익보수세력들이 우리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비방 중상하는 엄청난 대결망동으로 민족화해의 길을 차단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언론들과 어중이떠중이들이 나서서 함부로 우리의 최고 존엄을 걸고 ‘인민적 지도자의 의미 부각’이 어쩌고저쩌고 횡설수설하면서 지어 그 무슨 ‘처형’을 떠들며 하늘을 향해 주먹질하는 추태를 부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고 존엄에 대한 도발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 대한 가장 엄중한 도전이며 겨레의 앞날을 그르치려는 최악의 역적행위”라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전날에도 북한이 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관련된 추문을 은폐하기 위해 9명을 처형했다는 보도 등을 거론, “괴뢰패당이 어용매체를 통해 우리의 최고 존엄을 비방중상하는 모략적 악담질을 해대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82,000
    • +0.66%
    • 이더리움
    • 3,282,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0.99%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96,900
    • +0.31%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45
    • +0.78%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
    • 체인링크
    • 15,250
    • +0.79%
    • 샌드박스
    • 348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