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OMC 관망세에 하락

입력 2013-09-1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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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50% 하락한 311.95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80% 내린 6570.17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4145.51로 0.16% 내렸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19% 하락한 8596.95로 장을 마쳤다.

지난 15일 양적완화에 평소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에서 스스로 물러났다는 소식에 이어 증시는 FOMC를 앞두고 회의 결과를 관망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월 850억 달러 규모인 양적완화를 100억달러 정도 축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독일의 투자자 경기신뢰지수가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날 독일 ZEW가 발표한 9월 경기신뢰지수는 49.6으로 전달 42.0는 물론 시장 전망치 46.0을 크게 웃돌았다.

특징종목으로 자동차주가 8월 유로존 자동차 판매 부진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폭스파겐은 1.5% 떨어졌으며 PSA푸조시트로앵, 르노 모두 하락했다. 로이드뱅킹그룹은 영국 정부가 지분 6%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3.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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