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동양그룹 지원가능에 하락

입력 2013-09-13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그룹 지원 가능성이 제기된 오리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오리온은 전일 대비 4.11%(4만원) 내린 9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게 동양그룹 기업어음(CP) 문제를 오너가(家)가 자체적으로 해결하라는 의중을 전했다. 이에 따라 현 회장은 ‘형제기업’인 오리온그룹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그룹 측은 오리온의 대주주인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보유한 오리온 주식을 담보로 신용을 보강해 총 5000억∼1조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 부회장은 동양그룹 창업주 고(故) 이양구 회장의 차녀이며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의 동생이다. 오리온은 2001년 동양그룹과 계열 분리했으며 작년에 지분관계까지 모두 정리한 상태이다.

한편, 동양시멘트 등 동양그룹 5개 계열사가 발행한 CP는 총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이달부터 차례로 만기가 돌아온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리단길부터 예산시장까지…백종원도 경고 날린 '핫플레이스'의 이면 [이슈크래커]
  • 10% '껑충'…올해 김장값 얼마? [데이터클립]
  •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세액공제, 더 받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은? [경제한줌]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벼랑 끝 치닫는 서울 지하철 파업…3노조도 파업 경고 집회
  • 국정원 "북한군, 러 공수여단·해병대 배속돼 전투 참여…추가 군수물자 수출도"
  • “어머니·장모님 위장전입으로 당첨까지”…상반기 주택 부정청약 127건 적발
  • 역세권보다 '초역세권'…시세·프리미엄 훨씬 낫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09,000
    • +1.46%
    • 이더리움
    • 4,37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2.21%
    • 리플
    • 1,526
    • +0%
    • 솔라나
    • 332,700
    • -2.95%
    • 에이다
    • 1,115
    • +6.19%
    • 이오스
    • 900
    • -1.85%
    • 트론
    • 278
    • -2.11%
    • 스텔라루멘
    • 33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0.83%
    • 체인링크
    • 20,380
    • -2.02%
    • 샌드박스
    • 477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