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예상경로, 18호 태풍 '마니' 일본 해상으로 이동

입력 2013-09-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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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태풍 '마니'가 13일 발생한 가운데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마니(MAN-YI)'가 13일 오전 3시 괌 북쪽 약 910㎞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니는 시속 6㎞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s(시속 65㎞/h), 강풍반경 250㎞의 약한 강도의 소형 태풍이다.

마니는 오는 14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30㎞ 부근 해상을 걸쳐 15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15~16일 가장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니는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7m/s(시속 97㎞/h), 강풍반경 380㎞의 중간 강도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가장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기 마니가 도쿄 앞바다에 접근한 이후 일본에 상륙했다 다시 일본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마니는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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