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노벨평화상 후보?

입력 2013-09-13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AP뉴시스

시리아를 놓고 세계 곳곳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사태 중재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세르게이 콤코프 러시아교육재단 전(前) 러시아교육재단 이사장이 노르웨이 노벨평화상 위원회에 푸틴 대통령을 후보로 추천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프라우다 등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콤코프는 추천서에서 “푸틴 대통령이 평화에 대한 신념을 보여줬다”면서 “그는 세계 주요국 지도자 가운데 한 명으로 자국 내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푸틴 대통령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콤코프는 “푸틴은 다른 나라 정상들이 의견을 경청하는 세계적 지도자이자 권위 있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민영방송 NTV는 최근 프랑스에서도 푸틴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대하기 위한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37,000
    • +2.95%
    • 이더리움
    • 3,165,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4.53%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179,900
    • +3.21%
    • 에이다
    • 461
    • -0.86%
    • 이오스
    • 662
    • +1.85%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09%
    • 체인링크
    • 14,010
    • +0.07%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