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지름 제각각 ‘콘택트렌즈’7종 판매중지

입력 2013-09-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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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콘택트렌즈 17개 제품 수거·검사 결과 7종 부적합

콘택트렌즈 7개 제품이 기준치보다 크거나 작고 두께도 기준과 다른 것으로 조사돼 판매중지 조치됐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17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7개 제품이 렌즈의 구부러진 정도인 곡률반경과 두께 등이 기준에 미달하거나 초과해 해당 제품을 판매중지·회수 조치됐다.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렌즈 7종은 지앤지콘택트렌즈의 ‘G&G BT’(곡률반경 초과), 포비젼의 ‘Maple’(곡률반경 미달), 오케이비젼의 ‘Super max lens’ 및 디케이이노비젼의 'SM-700 AQUA' (지름 초과), 듀바콘택트렌즈의 ‘Messish’ (곡률반경·지름 초과), 네오비젼원주지점의 ‘NEO COSMO’(곡률반경 미달 ·두께 초과), 티씨사이언스의 ‘Twinkle’(두께 초과·지름 미달) 이다.

렌즈의 곡률반경이 기준치보다 크거나 작으면 안구에 통증이나 충혈, 이물감을 일으킬 수 있으며, 지름이 기준치보다 작으면 쉽게 렌즈가 눈에서 빠지게 된다. 또 기준보다 두꺼운 렌즈는 안구에 산소공급이 떨어져 건조함과 각막 부종을 일으킬 수 있고 기준치보다 얇으면 시력교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렌즈가 쉽게 찢어질 수 있다.

식약처는 “눈에 직접 닿는 콘택트렌즈를 구입할 때는 안과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제품에 기재된 허가사항, 유효기한을 꼭 확인하고 허가받은 제품을 안경업소에서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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