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소프트웨어·전기차부품 인재, 맞춤식 양성 나선다”

입력 2013-09-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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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공업대학 스마트융합학부 학생들이 '회로이론' 수업에서 계측기를 작동해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전기 전자 회로를 실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LG
LG그룹이 소프트웨어와 전기차부품 인재를 맞춤형으로 키워낸다.

공익재단인 LG연암학원이 경남 진주에 설립해 운영 중인 연암공업대학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323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한 수시 모집 1차 접수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3년제인 스마트융합학부(44명), 임베디드 시스템공학과(10명), 기계공학과(10명)과 2년제인 전기전자정보계열(98명), 컴퓨터응용기계계열(115명), 산업정보디자인계열(46명)이다.

스마트융합학부는 LG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사업으로 꼽히는 소프트웨어와 전기차 부품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전공을 스마트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전기자동차로 나눠 스마트폰 프로그래밍, 전기자동차 부품기술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졸업 후에는 LG그룹 계열사에 100% 취업할 수 있다.

스마트융합학부는 지난해 실시한 첫 수시 1차 모집에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일반전형 경쟁률이 20대 1을 기록했다. 연암공업대학은 올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전자 분야의 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임베디드 시스템공학과와 산업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기계공학과를 3년제 과정으로 신설했다.

3년제 과정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 첫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가계 곤란 학생에게는 기숙사비도 지원한다. 또 3년제 과정 전공자는 추가로 1년간의 심화과정을 거쳐 4년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입학 원서는 연암공업대학 입시홈페이지(enter.yc.ac.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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