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업체에 추석자금 190억 조기 집행

입력 2013-09-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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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는 협력사에 매월 공사비 약 1650억원과 별도로 190억원의 추석자금을 16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속적인 건설 경기침체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스코건설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거래업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자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업체들의 명절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3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거래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부문에서 A등급(우수)을 받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동반성장 지수 조사에서 2년 연속 ‘양호’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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