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백화점 주도로 실적개선 기대 ‘매수’- IBK투자증권

입력 2013-09-10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10일 롯데쇼핑이 백화점에 실적개선 주도에 힘입어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47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국내 백화점의 턴어라운드 가시성은 2분기 대비 높아질 전망”이라며 “지난해 2,3분기 중 리뉴얼을 마친 대형 점포들의 기존점 성장률이 7~8월 15~20%대를 상회하며 성장성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아울렛의 출점 확대와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인 김해와 파주의 고성장이 경쟁사 대비 의류판매 개선을 가시화 요인으로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국내 주요 사업들의 턴어라운드에도 불구하고 해외 마트 및 백화점의 신규출점 확대에 따른 적자폭이 확대가 장기적인 우려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그러나 롯데쇼핑의 중장기 해외전략에 근거할 때 현재 진행 사항은 아세안지역 경기 여건과 중국 유통업 환경을 고려한 속도 완화 과정에 있어 단기 적자 폭 급증 우려는 기우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2분기 롯데하이마트는 일회성 프로모션 및 추가 전국세일 효과로 3분기 실적을 일부 선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는 이로 인해 전년대비 개선 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6,000
    • +0.16%
    • 이더리움
    • 3,289,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18%
    • 리플
    • 721
    • +0.56%
    • 솔라나
    • 196,200
    • +1.66%
    • 에이다
    • 473
    • -0.42%
    • 이오스
    • 645
    • +0%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0.32%
    • 체인링크
    • 15,220
    • -0.52%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