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혼외아들 논란의 중심에 선 채동욱 검찰총장(54)이 관련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에 대해 정정보도를 청구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날 채 총장은 "오늘 정정보도를 청구할 예정"이라며 "유전자 검사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6일 총장의 혼외아들 보도에 이어 이날 채 총장이 혼외 관계로 얻은 아들 채모 군이 올해 7월 말까지 다닌 서울시내 사립 초등학교 기록에 채군의 아버지 이름이 `채동욱`으로 되어있다는 이 학교 관계자의 증언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