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분양 장에 실수요자 몰려

입력 2013-09-07 10:19 수정 2013-09-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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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대책 수혜·향후 미래가치 높은 장점 부각

▲ 지난 6일 모델하우스 개관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A타입 거실.(사진=울트라건설)
울트라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공급하는 소형 아파트 단지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분양현장은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 아파트 유닛은 지난 6일 오전 10시께 수원시 영통구 하동 864-10번지에 들어선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됐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4평형대(전용 59㎡) 소형단지인데다 교통망과 녹지공간, 교육환경도 갖췄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전월세 대책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있다. 또 향후 경기도청도 들어설 전망이어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분양 현장에는 일반인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모델하우스에는 59㎡ A타입과 C타입의 유닛이 설치돼 있었다. 개관과 함께 들어선 사람들은 유닛 이곳, 저곳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40~50대 중년층이 주를 이뤘다. 주부 A씨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둘러본 84㎡형보다 작긴 작다. 그래도 발코니 확장과 선택형 가벽 설치, 수납공간 등 공간 활용도를 보니 소형가족이 살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방 3칸과 화장실 2개 등 3베이를 기본으로 하지만 고객 선호에 따라 화장실 1곳을 드레스룸으로 지을 수 있게 설계됐다. 또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판상형(A타입)과 젊은 층이 좋아하는 타워형(C타입)으로 나눠 공급된다.

또한 발코니 확장은 물론 가벽을 설치해 작은 방을 하나 더 만들 수 있게 설계됐다. 거실입구 쪽에는 청소기와 각종 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눈에 띄었다.

김선영 분양영업팀장은 “수납공간을 확보해 20평대지만 30평대를 연상케 하는 공간활용도와 고객 수요에 맞게 가벽 설치, 드레스룸 개조 등이 가능하다. 또 향후 들어설 신분당선 연장선의 ‘경기대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했고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는 버스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또 “각종 업무시설 및 대학교가 인접해 있고 녹지공간을 확보한 것도 이 아파트가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지는 총 356가구, 전용 59㎡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A타입 124가구 △B타입 28가구 △C타입 149가구 △D타입 55가구로 나눠 공급한다. 2015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이 오는 2016년 2월에 들어서는 역세권인데다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도청역, 광교역도 함께 들어선다.

2017년 경기도청 이전이 예정돼 있어 이곳의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시설과 경기대, 아주대, 성균관대, 경희대도 가까워 배후 수요와 함께 교육환경도 갖췄다는 분석이다.

인근 광교산 외에도 단지 내에 풍부한 녹지를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도 이 단지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이다. 다만 1층과 2층은 1290만원이다. 이들 층에는 에어컨이 무료로 공급된다.

이날 분양현장을 찾은 강현정 울트라건설 사장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소형 물량만 공급했다.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 같아 성공적으로 분양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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