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6일 전력분야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 자리에서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와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서 한전은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동반진출 사업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코트라와 동반위는 해외시장 정보제공, 해외무역관에서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 수행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 수출촉진브랜드 사업인 ‘KEPCO Trusted Partner’로 선정된 65개 협력기업 대표에게 일일이 인증서를 수여하기도 했다. ‘KEPCO Trusted Partner’ 사업은 잘 알려지지 않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신뢰도가 높은 한전 앰블럼 사용권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한전은 △강소기업 육성 △현지기반 구축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 △해외홍보 강화 등 4대 분야 13개 지원사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