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5% ↑…엔화 가치 하락에 전반적 상승

입력 2013-09-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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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4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1만4053.87에, 토픽스지수는 0.6% 오른 1156.30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 오른 2127.62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1% 내린 8083.44로 장을 마감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1.92% 뛴 1만8584.92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8% 하락한 3027.7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2만2389.42로 전일보다 0.02%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6% 상승한 99.65엔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 샤무 IG 시장전략가는 “일본 정부가 소비세율 인상의 영향을 상쇄할 방안을 찾고 있으며 다음 주 중에 이같은 계획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뉴스가 32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22명은 소비세율 인상 연기는 일본증시의 10%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은행(BOJ)는 이날부터 이틀 간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BOJ는 지난 4월 실시한 대규모 양적완화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특징종목으로는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이 2.1% 뛰었다.

캐논은 3.8% 상승했다. 캐논은 이날 최대 500억 엔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증시는 최근 증시가 하락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올들어 6.4% 하락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일 중국의 중국의 성장 둔화가 경제 구조개혁을 위한 ‘의도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지표 호조 역시 증시에 보탬이 됐다.

이날 발표된 HSBC의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8을 기록했다. 이는 7월의 51.3에서 상승한 것이다.

부동산 개발업체 젬데일은 0.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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