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기술 R&D 연구장비 로드맵 수립

입력 2013-09-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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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산업기술 R&D를 위한 연구장비 로드맵이 수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산업기술 R&D를 위한 연구장비, 자체 개발, 신규 구축, 공동활용을 아우르는 로드맵을 산업기술분야 최초로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신산업, 주력산업 등 23대 산업기술분야 R&D에 필요한 연구장비(569개)를 망라해 수립된 것으로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산업기술 R&D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23개 산업기술분야에서 신규구축이 필요한 569개 장비가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제시됐다. 특히 제시 장비 중 국내 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개발이 요구되는 연구장비 72개를 별도로 제시해 민간투자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로드맵을 산업기술정책과 R&D사업을 연계해 투자효율성을 제고하고 연구장비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로드맵에 따라 공공 투자가 필요한 장비는 우선순위에 따라 도입하고 민간 투자나 렌탈이 가능한 장비는 이를 적극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산 장비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첨단 연구장비 개발도 추진, 사업화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로드맵에 따라 산업부의 연구장비 투자 예산은 지난해(약 2500억원) 보다 약 3000만원 이상 절감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R&D 일자리 창출과 연구장비산업 육성 등 부수적 효과도 예상된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공공부문 연구장비 구축현황을 정밀 분석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산업기술 기반조성 전략포럼’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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