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롯데케미칼 직원들이 201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케미칼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2012년 롯데케미칼의 주목할 만한 활동을 소개하고, 전체 활동을 경제, 환경, 사회의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전략에 따른 목표, 개선 방향 등이 담겨있다.
2012년 롯데케미칼의 주요 활동으로는 5월 여수공장 NCC 증설을 통한 에틸렌 생산력 국내 1위 도약, 친환경 PET 및 섬유강화 플라스틱 등 신소재 개발, 12월 케이피케미칼의 합병 및 롯데케미칼 사명 변경 등이 수록됐다.
경제 부문에서는 대외적인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내용과 함께 기술 개발 및 동반성장 추진 현황을 소개했으며, 환경 부문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기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존중 인사제도 및 상생의 노사문화 등 활동 내용을 담았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새롭게 출발하는 롯데케미칼의 재무적·비재무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