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장준환 감독 “때 묻지 않은 여진구…없었으면 큰일 날뻔”

입력 2013-09-03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진구(사진=쇼박스)

장준환 감독이 여진구 캐스팅 배경을 공개했다.

장준환 감독은 3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ㆍ제작 나우 필름ㆍ파인하우스 필름ㆍ이하 화이)의 제작보고회에 주연을 맡은 김윤석(석태 역), 여진구(화이 역) 등과 참석했다.

장준환 감독은 여진구 캐스팅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 상에 17세로 나와있는 화이는 액션, 외모적 매력, 깊은 내면 연기를 모두 소화해야 했다. 배우를 찾는데 무척 고심했다. 여진구와 2회 정도 연기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기존 아역배우와 달리, 패턴화되지 않는 연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 답했다.

장 감독은 “여진구는 캐릭터를 대할 때, 처음부터 아무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 캐릭터를 해석하고 흡수했다. 때 묻지 않은 느낌, 그 점이 참 좋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진구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싶다”며 화이 역을 소화한 여진구를 칭찬했다.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화이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를 중심으로,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개봉.

▲여진구(사진=쇼박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28,000
    • +0.45%
    • 이더리움
    • 4,302,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74,900
    • +5.89%
    • 리플
    • 612
    • +1.66%
    • 솔라나
    • 199,000
    • +4.85%
    • 에이다
    • 525
    • +5.21%
    • 이오스
    • 730
    • +3.99%
    • 트론
    • 180
    • +1.12%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3.48%
    • 체인링크
    • 18,640
    • +5.37%
    • 샌드박스
    • 415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