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업 직접금융조달 전월보다 36.8%↓

입력 2013-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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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조달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7월 6조5594억원으로 전월(10조3842억원)보다 36.8%감소했다.

기업들이 7월 중 발행한 주식규모는 2019억원으로 전월(5904억원)보다 65.8%감소했다.

유상증자는 1579억원(총 6건)으로 전월(8건, 5904억원)보다 73.3%감소했다. 이는 게임빌, 대성산업이 각각 622억원, 526억원을 발행한 것을 제외하곤 모두 100억원대 이하로 소규모 발행을 했기 때문이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6조 3575억원으로 전월(9조7938억원)보다 35.1%줄었다.

벤 버냉키 FRB의장이 지난 6월, 양적완화 축소발언을 한 이후 금리변동성이 확대되며 6월에 이어 7월에도 국고채 금리가 3%를 돌파하는 등 회사채 발행여건이 전반적으로 악화됐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 회사채, 금융채는 각각 1조 7534억원, 2조1926억원으로 전월 대비 19.2%, 9.9% 감소했다.

ABS와 은행채의 감소폭은 각각 7724억원, 1조 6391억원으로 전월보다 61.7%,48.3%나 줄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실적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1조 7534억원을 발행했으며 중소기업은 발행실적이 없다.

발행형태별로 보면 일반사채가 1조 7534억원이었으며 주식관련사채(CB,BW,EB)는 발행실적이 없다.

사채종류별로 보면 무보증회사채가 1조 7334억원, 보증사채가 200억원(1건, 쌍용건설), 담보부사채는 미발행했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A등급이상은 1조 5034억원으로 전체 무보증사채의 86.7%를 차지하며 BBB등급은 1300억원, BB등급이하는 1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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