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름휴가비 평균 38만원 지출

입력 2013-08-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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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들은 평균 38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국내’(88.4%)에서 휴가를 보냈고, 평균 휴가일수는 ‘4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7일 남녀 직장인 606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지출 비용 및 후유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 10명중 9명에 달하는 92.4%가 휴가를 다녀왔고,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고 답한 직장인은 7.6%에 그쳤다.

휴가를 다녀왔다고 답한 직장인 560명에게 ‘여름휴가비로 얼마나 사용했는가’에 대해 주관식으로 질문한 결과, 평균 38만3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휴가비는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더 많이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중 기혼인 직장인(145명)은 여름휴가비로 평균 48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고, 미혼인 직장인(415명)은 평균 34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된 것.

한편,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후유증이 있었는지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 93.0%가 ‘있었다’고 답했으며, △만성 피로 △업무 의욕 저하 △식욕 감퇴 등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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