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창석, 서하준과 맞장…전소민 선택은?

입력 2013-08-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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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오창석과 서하준을 놓고 고민하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69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를 두고 격돌한 황마마(오창석 분)와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마마와 설설희는 시시때때로 마주쳤다. 매니저 설설희는 오로라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지만 오창석의 집착이 눈에 거슬린다.

설설희는 촬영장에 나타난 오창석을 보고 “매일 올거냐”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자 황마마는 “그러면 안 되나요?”라며 맞대응했다. 이에 설설희는 “수정(오로라)씨가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러면 안 된다. 연기에 집중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창석은 “로라는 내가 더 잘 안다”고 답했다.

설설희는 크게 상심한 눈치다. “로라는 내가 더 잘 안다”라는 황마마의 말이 귀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래서 설설희는 오로라에게 물었다. “황 작가 어디가 맘에 들었어요?”라고. 이에 오로라는 “목소리가 좋았어요”라고 답했다. 설설희는 슬픈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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