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글로벌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

입력 2013-08-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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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의 글로벌 경제 지표 호조가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0% 오른 303.6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88% 상승한 6446.87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4059.12로 1.10% 올랐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36% 상승한 8397.8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시장조사 업체 마킷이 집계한 8월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 종합 PMI는 51.7을 기록했다. 이는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며 유럽 제조업 경기 회복을 나타냈다. PMI 지수는 50을 웃돌면 경기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PMI도 호조를 보였다. HSBC가 집계하는 중국 제조업 PMI는 8월 50.1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고용과 주택, 경기선행지수 등이 호조를 보였다. 노동부는 7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3000건 상승한 33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3만 건을 웃도는 것이지만 고용시장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미국의 7월 경기선행지수도 전월대비 0.6%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지수도 전월비 0.7% 상승해 전망치를 웃돌았다.

미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는 53.9으로 전망치인 54를 소폭 하회했으나 경기 확장세 기준인 50을 상회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프랑스 생명공학업체인 바이오메리욱스는 박테리아를 식별하는 데 사용하는 분광기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0.9% 상승했다. 건축자재 업체 울슬리는 4.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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