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고속도로 화물차 사고 빈번…"졸음운전 조심하세요"

입력 2013-08-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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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혹서기 화물차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졸음운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화물차 교통사고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화물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4.4%로 다른 차종에 비해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고속도로의 경우 화물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17%로 타 다른 도로에 비해 최대 6배나 높았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화물차는 적재중량에 비례해 제동거리가 길고 적재물 낙하 등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며 "최근 더위를 피해 심야ㆍ새벽시간대 운전이 늘면서 특히 휴가를 다녀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경찰,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등에서 화물차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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