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정부 "깊은 우려" 표명

입력 2013-08-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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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외교부는 22일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화학무기 사용은 어떤 경우에도 국제법 위반"이라며 "이번 상황에 대해 철저한 조사 의지를 표명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성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대변인은 "현재 시리아에서 활동중인 유엔 화학무기조사단이 의혹이 있는 모든 지역을 조사할 수 있도록 당사자들이 전면적인 협력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언론들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지역에서 정부군이 화학물질이 실린 로켓을 발사해 천 3백명이 숨졌다고 반군측 주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사용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지난 21일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 등으로 반군 지역을 공격해 민간인 1000여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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