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증후군 원인…“역시나 스트레스, 계속 먹다간...”

입력 2013-08-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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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증후군 원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식증후군은 '야간식이증후군'의 줄임말로 낮에는 잘 먹지 않다가 저녁 7시 이후 식사량이 하루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증상을 말한다. 즉 낮에는 식욕이 없다가 유독 밤만 되면 식욕이 증가해 과식을 하게 되는 것.

야식증후군은 과도한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나 우울증, 심리적 불안감, 자신감 상실 등 정신적인 문제가 야식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것. 실제로 가벼운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야식을 먹는 비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은 야식을 즐기며 100명 중 1명은 야간식이증후군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야식을 자주 먹게 될 경우 위장장애, 식욕 저하, 식도염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또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 혈관계 질환을 발생시킬 위험도 크다고 경고한다.

야식증후군 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식 없는 삶은...", "매일 야식 먹는데 끊어야겠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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